울산시, 주택허가과 업무관련 간담회 추진

통합심의 및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협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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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3월 29일 오후 2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통합심의 활성화와 민간 건설공사 하도급율 제고를 위한 주택허가과 업무관련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1월부터 본격 추진 중인 통합심의에 대한 이해를 통해 건축주택공동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하고 효율적이고 통일된 주택 건설사업 계획 승인 업무추진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울산시 주택허가과 과장 및 각 팀장, 울산경제자유구역청 민원팀장, 5개 구·군 건축주택과 과장 및 주택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울산시의 주요 업무와 각 구·군에서 건의한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회의내용은 건축주택공동위원회 운영 건축심의 상정 시 유의사항 지하안전평가 협의시기 조정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성장체계 구축 등이다.

울산시는 이날 간담회 통해 논의된 울산시와 구·군의 의견을 종합해 업무추진에 참고하고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협의해 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1월 주택허가과 신설로 새롭게 추진되는 업무에 대해 구·군과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한 업무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처음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주택행정 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간담회를 개최해 울산시와 구·군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1월부터 신설된 주택허가과에 통합심의팀과 하도급관리팀 등을 설치해 주택시장 안정화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통합심의팀은 현재까지 총 9건의 통합심의를 완료했으며 오는 3월 31일 남구 신정동 1218-1번지 일원 주거복합건축물 등 3건의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하도급관리팀은 ‘2023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3월 3일 대형건설사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민간 건설공사 하도급율 제고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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