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울산시는 4월 3일과 4일 양일간 체험관광코스 개발을 위해 울산전담여행사 관계자 초청 사전 답사 여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 여행은 울산전담여행사들 10곳을 울산으로 초청해 신규 울산여행 상품 개발을 중점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답사 길은 새로운 일상과 차별화된 경험을 추구하는 최근 관광흐름에 맞춰 다양한 체험관광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매력적인 울산의 체험관광 자원 위주로 구성했다.
첫날인 3일은 울산전담여행사 간담회 개최 후 에프이01 정크아트갤러리 방문과 함께 울산의 야간관광명소인 명선도 답사가 진행된다.
둘째날인 4일에는 와나스타 요가&명상센터 유진목장 팜클래스를 체험 답사한다.
첫날 답사에 앞서 북구 머큐어앰배서더 울산 호텔에서 전담여행사와 관내 기관 및 호텔·특산품 업체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도 개최한다.
울산시는 간담회를 통해 2023년 전담여행사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울산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의견 교류와 협조체계 구축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관광 흐름에 맞춘 상품개발과 울산관광 경쟁력 향상을 함께 고민하고 업계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소통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며 “울산전담여행사가 특색있는 울산여행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8년부터 울산전담여행사 지원 제도 운영을 통해 울산여행 상품개발과 홍보비 지원 등 관광객 유치를 중점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022년 특전 지원사업 기준 우수 실적 10개사를 울산전담여행사로 지정하고 체류형 관광 확대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동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