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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지역 내 영세한 소규모사업장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노후 안전시설에 대한 개선 여력이 부족함을 인식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2023년 소규모사업장 노후 안전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억 2,000만원으로 울산시에서 주관하고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이 추진하며 산업안전 전문기관의 안전진단과 자문을 통해 발견된 중소기업의 노후 안전시설을 개선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가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한 지방산단 기업체 안전진단, 국가산단 소규모 영세사업장 안전자문에 참여한 기업 300여 개사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해 서류평가 및 현장실태평가를 거쳐 총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노후 안전시설 개선비용으로 기업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안전시설 자문,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도 지원된다.
또한 울산테크노파크의 전문가 자원을 활용 산업안전을 포함해 경영일반, 재무회계, 기술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자문 지원도 병행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4월 28일까지 신청서 및 구비서류 등을 준비해 기업지원사업 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테크노파크 누리집 및 유선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소규모사업장의 노후 안전시설 개선을 통해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예방과 감소를 기대하고 안전한 도시 울산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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