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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핵심·위험시설 7개 분야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교량, 대규모 점포, 가스시설, 어린이보호구역, 건설공사장 등으로 인명사고 및 재산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 556개소이다.
점검은 울산시와 울산시소방본부, 구·군, 안전진단전문기관 등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한다.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보수·보강을 추진하고 주기적 확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의 안전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위해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집중안전점검 점검결과 및 후속조치를 공개한다.
박병희 시민안전실장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시민 안전과 직결된 시설물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생활공간 주변 위험 요소에 더욱 관심을 갖고 이상 발견 시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재난 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 주변 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을 위해 정부, 지자체,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안전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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