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전국소년체육대회‘준비 끝’

오늘, ‘울산시 최종 준비상황 보고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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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4월 18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최종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시와 5개 구·군, 울산교육청, 울산시체육회,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울산경찰청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기획단의 총괄 보고 각 집행부 분야별 주요 추진 상황과 마무리 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논의 사항은 경기장 등 시설물 안전대책 숙박·교통·수송 대책 응급의료 대책 문화예술행사 개최 종합상황실 및 대회운영본부 설치·운영 등이다.

‘경기장 등 시설물 안전 대책’ 이번 체전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울산시는 경기장 등 체전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했고 전문가와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완료했으며 경기운영 요원 등의 안전교육과 안전매뉴얼 배포 등 안전한 체전 개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교통·수송·숙박 대책’ 울산시는 개회식과 연계해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주차 및 교통편의를 위해 개회식 행사장인 동천체육관 인근에 임시주차장을 확보했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지원을 위해서는 장애학생체육대회 기간 중에 장애인콜택시 수송을 지원하고 장애인 콜택시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교통 수송 종합대책도 마련했다.

배려를 담은 따뜻한 손님맞이와 숙박 질서 확립을 위해 숙박 예약 협조 서한문을 숙박업소에 발송했고 숙박업소 행정지도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장애학생체전 참가 선수단의 숙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숙소 내 임시경사로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수단의 이동편의 제공을 위해 울산 전지역, 김해공항 등을 운행 구간으로 하는 수송차량 628대를 지원한다.

‘응급의료 대책’ 울산시는 체전기간 선수와 관람객의 의료안전을 위해서는 울산종합운동장에 의료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종목별 경기장에는 의료지원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수 사상자 등 발생에 대비한 ‘응급의료 비상대응체계’도 강화한다.

‘문화예술행사 개최’ 울산시는 체전이 개최되는 5월에는 울산대표 문화예술행사, 전시행사 등을 집중 개최해 선수단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종합상황실 및 대회운영본부 설치·운영’ 집행부의 신속한 상황 대처 및 조정, 원활한 대회 운영 지원을 위한 ‘종합상황실’과 ‘대회운영본부’ 설치도 완료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전국소년체전과 장애학생체전을 통해 공업도시에서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난 울산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난해 전국체전 성공개최의 경험을 바탕으로 울산을 방문하는 체육인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대회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5월 16일 동천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등 17개 경기장에서 선수와 임원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다.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7일에서 30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등 49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1만 8,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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