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색 활용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체결

울산색 도료 후원으로 취약계층 기관의 환경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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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와 ㈜케이씨씨,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4월 20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색 활용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울산시는 ‘울산색’을 활용한 색채디자인을 개발하고 ㈜케이씨씨는 울산색 품질인증 도료를 지원하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취약계층 대상 기관 모집을 담당한다.

앞서 지난 2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북구 이화지역아동센터와 울주군 서생지역아동센터를 후원대상 기관으로 지정했으며 오는 5월 초 울산시의 색채디자인과 ㈜케이씨씨의 울산색 품질인증 도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으로 민관이 함께 만들어갈 울산의 도시경관 형성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울산색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씨씨 울산영업소 조승희 상무는 “울산색 도료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기업의 차원에서 우리 지역의 소외된 분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은 “지역의 취약계층 대상에 지속적으로 관심과 도움을 주는 울산시와 ㈜케이씨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사회공헌사업 후원대상 기관은 연중 모집 중이며 건축물 외벽 재도색이 필요한 관내 아동복지시설과 장애인시설 등 취약계층 대상 기관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도시재생과 및 카카오톡채널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색은 총 58색으로 울산 대표 이미지 10색과 경관권역별 권장 색으로 구성되어 있고 울산시는 지난해 기업의 울산색 제품 개발 장려와 상용화를 위한 ‘울산색 품질 인증제’를 시행했다.

‘울산색 품질 인증제’에 참여한 ㈜케이씨씨는 ‘숲으로케이에스1급외부용’, ‘센스탄’, ‘숲으로올인원’ 제품에 대해 울산색을 개발했고 울산시는 색채 전문기관인 한국색채디자인개발원의 색채검증을 거쳐 ‘울산색 품질인증서’를 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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