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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소방본부는 4월 27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에스케이이노베이션이 소방공무원 심신건강 증진을 위해 안마의자 20대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유재영 에스케이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 총괄부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한다.
전달된 안마의자는 5,600만원 상당으로 현장 출동업무를 하는 일선 소방기관에 설치될 예정이다.
유재영 에스케이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 총괄부사장은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소방공무원들이 각종 재난현장 활동을 하면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우울증, 수면장애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소방공무원의 지친 몸과 마음의 빠른 회복을 돕고자 안마의자를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소방대원들의 건강까지 세심하게 챙겨주는 에스케이이노베이션에 감사한다”며 “격려와 응원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에스케이이노베이션의 기부활동은 지난해 5월 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회장이 강조한 ‘신기업가정신’의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신기업가정신’이란 기업이 주주를 위한 이윤극대화를 넘어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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