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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5월 10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파크루안에서 개최되는 ‘재경울산향우회 제21회 태화광장 포럼’에 참석해 특강을 펼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는 박기준 향우회장을 비롯해 향우회원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김두겸 시장은 재경울산향우회가 운영하는 ‘태화광장 포럼’의 초청에 따라 행사에 참석해 ‘꿈의 도시 울산, 울산에는 고래가 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김 시장은 특강에서 “울산은 1962년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되며 농업도시에서 산업도시로 전환하면서 큰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고 1997년 광역시로 승격하면서 두 번째 도약의 기회를 맞았다”고 밝히고 “최근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데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4대 주력산업과 그 외 산업까지 울산의 성장과 재도약,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쓸 것”을 약속한다.
아울러 “산업수도 울산이라는 명성답게 일자리와 생활의 여유가 넘치고 살기 좋은 울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재경향우 여러분들이 고향 울산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지난 2월 신년 교례회 행사에 이어 고향 울산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결의와 노력을 다짐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향우회와의 교류의 폭을 더욱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재경울산향우회는 울산의 부족한 인적자원을 보완하기 위한 중앙인맥 발굴 및 인적 연결망 구축으로 재경향우들의 화합과 친목 도모는 물론 지역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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