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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소방본부는 지난 2022년 1월 광역화재조사단 출범 이후 1년 동안의 주요 활동사항을 기록한 ‘2022년 광역화재조사단 활동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는 광역화재조사단의 창설배경 및 성과, 2022년 화재통계 분석, 주요화재 현황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김치냉장고 화재 등 일상생활에서 직접 겪을 수 있는 화재 10건을 선정해 ‘사례로 보는 생활 속 화재예방’이라는 내용을 수록해 시민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광역화재조사단은 전문적인 지식, 기술 및 경험을 활용해 종합적인 판단으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규명해 화재원인을 밝히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 결과 화재원인 규명률이 2021년도 88.03%에서 2022년도에는 91.2%로 전년대비 3.17% 향상됐다.
또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화재의 화재원인과 관련된 재현실험 및 분석 연구를 통해 2022년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우수상’, 2022년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에서 ‘장려상’이라는 두서의 성적을 거뒀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활동 보고서를 통해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화재예방 정책에도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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