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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이상으로 개최된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나흘간의 열전을 마치고 19일 막을 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총 3,476명의 선수단이 17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울산은 이번 대회에 총 311명으로 구성된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13개 종목에 출전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이번 체전은 준비과정에서부터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으며 경기장 등 체전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에 따른 전문가와 관계기관 합동점검과 경기운영 요원 등의 안전교육 등을 통해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안전한 체전을 개최했다.
학생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해 학생 응원단 400여명과 울산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응원단 500여명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또한 대회 기간 6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관람 안내와 편의 제공으로 체전 성공 개최를 지원했고 친절과 만족을 주는 자원봉사 운영으로 전국에 울산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와 관련해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이 5월 19일 오전 10시 울산시청을 방문해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이번 전국장애학생체전을 성공리에 이끌어 준 울산시와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김두겸 시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체전의 성공 개최는 교육청, 경찰청, 구·군, 시 장애인체육회, 울산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우리시가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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