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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울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6월 14일 15일 양일간 울산동천체육관에서 17개 연구기관, 130여 개 지역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울산 산업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3 울산 산업기술대전’은 ‘꿈의 도시 울산, 미래 산업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마련된다.
주요 행사를 보면, 14일 첫날에는 개막식이 오후 3시 동천체육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연구자 시상, 업무협약체결 등으로 진행된다.
시상에서는 지테크 권욱영 소장이 산업부장관상을, 울산대학교 허승현 교수 등 9명이 울산시장상을 받는다.
또한 울산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 간 미래산업 재편 및 경영 정상화를 위한 ‘사업재편 및 구조개선 기업 지원 업무협약’이 체결된다.
이밖에 산업기술 우수성과 전시회, 산업기술 우수성과 발표회, 한국화학연구원 보유기술 설명회가 마련된다.
둘째날에는 지역산업고도화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울산 우수기술 사업화 추진 업무협약’이 체결된다.
협약에는 울산시, 울산테크노파크, 울산과학기술원 등 총 22개 기관이 참여하며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중소기업의 우수기술 도입을 위한 기술이전 및 상용화 협력 등이다.
또한 지역산업기술 이행안 발표, 울산과학기술 정책포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사업설명회, 현대중공업 기술정보 공유 설명회, 기술보증기금 기술이전 사업화 설명회 등이 마련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개막식 개회사에서 “연구기관의 연구개발 성과물이 지역 기업과 연계되어 기술 사업화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다.
한편 이번 2023년 울산 산업기술대전과 연계해 열리는 ‘울산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8개사 13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개선사례, 발표 시상 등으로 진행되며 대상, 최우수팀은 전국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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