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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백현종 도의원은 14일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제369회 정례회 발언을 통해 구리시의 교통문제 해소를 위한 GTX-B노선의 갈매역 정차와 지하철 6호선의 구리연장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백현종 의원은 “GTX-B 노선이 지나는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정차역이 없는 곳이 구리시”고 목소리를 높이며 “구리시의 경우 갈매지역 선로는 이용하되, 무정차 한다는 것이 현재의 상황”이라며 같은 GTX-B노선이 지나는 인천의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인천은 GTX-B 조기 착공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정거장 신설 등의 업무협의를 위해 지자체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백 의원은 “GTX-B 노선의 갈매역 정차를 위해 경기도가 적극 지원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백 의원은 “2021년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24개 추가 검토 사업 중 하나였던 ‘서울지하철 6호선 구리 남양주 연장사업’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며 “곧 시작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지하철 6호선 구리 남양주 연장 노선이 신규사업으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의원은 “지하철 6호선의 구리 동구릉역 연장사업은 경기 동북부 교통 문제 해결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며 “6호선의 구리 연장 또한 경기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마지막으로 백 의원은 “수도권 교통대란 해결 방안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철도망 확충”이라며 “두 가지 철도망 구축 사업에 대해 김동연지사와 경기도의 적극 행정을 강하게 주문”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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