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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21일 제369회 정례회 경제노동위원회 제3차 상임위에서 경기도 외국인 노동자 긴급지원, 경기도 긴급복지, 아동돌봄 등의 사업에서 차이가 불분명한 유사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미숙 의원은 사회적경제과에서 진행하는 외국인 긴급지원 사업과 복지국의 경기도형 긴급복지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며 이는 성격이 비슷한 사업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그리고 아동돌봄과의 다함께돌봄센터, 가족다문화과의 경기육아나눔터 등 또한, 차이가 불분명한 유사 사업들이다.
이런 사업의 경우 통합해 지원 범위를 넓히고 지원기준을 조정한다면 더 많은 도민에게 혜택이 가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유사 사업의 창구 단일화만으로도 행정력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행정예산을 절감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 집행부는 적극 행정을 실행하고 타부서와의 조정을 통해 행정예산 효율성을 제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미숙 의원은 이번 2022회계연도 결산 심사과정에서 경기도가 추진하는 사업 중 유사·중복 사업을 점검함은 물론이고 사업평가 지표의 개선, 공공기관 내 직원간 차등적 복리후생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며 집행부에 개선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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