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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관내 해수욕장을 포함한 해안관광지를 대상으로 환경오염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환경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5일부터 6월 16일까지 울산 대표 해수욕장인 동구 일산해수욕장과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주요 해안관광지인 북구 산하, 주전, 울주군 나사 등 총 5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항목은 ‘해수욕장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백사장 모래는 납, 비소, 카드뮴, 수은, 6가크롬 등 중금속 5항목을, 수질은 대장균과 장구균 미생물 2항목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5곳 모두 환경관리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정상 개장이 가능하게 됐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해안관광지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 및 이용시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개장 중에도 환경오염도에 대해 철저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세한 조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및 관할 구·군의 누리집에 공개되며 검사 결과 또한 해양수산부와 관할 구·군에 통보되어 위생적 환경관리에 활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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