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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7월 3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실·국·본부장, 구·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부합동평가 우수 구·군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내년에도 정부합동평가 최우수 달성과 시와 구·군이 함께 소통하고 협업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펼치겠다는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은 2023년 정부합동평가 결과를 토대로 실시한 5개 구·군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구·군에 상패수여, 재정 특전 지원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 구·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는 남구가 1위, 정성평가 부문에서는 동구가 1위에 선정됐다.
재정 특전은 구·군별 합동평가 실적에 따라 남구 1억 3,500만원, 동구 1억 3,000만원, 중구 9,500만원, 북구 5,000만원, 울주군 4,00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구·군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지표 중 구·군 대상 평가지표 77개를 대상으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구분해 실시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매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시와 5개 구·군이 함께 노력한 성과이며 울산의 행정력이 최고임을 입증한 결과다”며 “올해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시와 구·군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로 시민중심의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특·광역시 중 1위, 정성평가 우수사례 6건이 선정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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