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울산시는 7월 12일 오전 10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안효대 경제부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의장, 시의원, 인구정책추진 유공 표창자, 탑어스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문화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Top-Us: Thinking Of Population issues – University Students,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 모임 기념식은 울산엠비시 어린이합창단의 식전공연 인구정책추진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저출산 극복을 위한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문화행사는 인구의 날 기념 시민 인터뷰 영상 상영 모래예술 5남매 아빠 개그맨 정성호의 ‘다둥이 아빠의 유쾌한 육아 비법’ 육아 이야기가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인구의 날 행사가 저출산 극복 및 인구감소 대응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결혼·임신·출산·양육친화 분위기 조성으로 ‘아이 낳기 좋고 살기좋은 울산’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구의 날’은 전 세계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것을 기념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1989년 국제연합개발계획이 제정한 날로 매년 7월 11일을 기념한다.
우리나라는 인구구조 불균형이 초래하는 영향에 대해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저출산·고령화 대응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제정해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이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