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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2024년 정부합동평가를 앞두고 대응 전략 모색에 나섰다.
울산시는 7월 21일 오전 10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4년 정부합동평가 대비 정성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평가지표 담당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정성평가에 대비해 지표별로 평가기준에 적합한 사례인지를 점검하고 미흡한 사례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정부합동평가는 국정운영의 효율성과 책임성, 통합성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관계부처와 매년 17개 시·도를 종합평가하는 제도로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로 진행된다.
‘2024년 정부합동평가’의 경우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101개 지표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정성평가는 울산시의 여건과 지역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시책 발굴과 우수한 성과를 나타낼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가 요구된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 2월 자체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실무담당 공무원 상담, 지표별 목표관리 및 사례 발굴 등 평가 준비에 들어갔다.
하반기에는 울산시와 구·군 담당 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연수와, 실적 점검 및 추진상황 보고회 등을 개최해 합동평가에 적극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특·광역시 중 1위, 정성평가 우수사례 6건이 선정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내년에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23년 정부합동평가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특전으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9억 1,100만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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