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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박물관은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7월 26일 오후 2시 박물관 2층 강당에서 영화 ‘말띠 신부’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말띠 신부’는 1966년에 제작된 김기덕 감독의 코미디 영화로 신성일 엄앵란, 황정순, 남미리 등이 출연하고 1963년에 제작된 이형표 감독의 ‘말띠 여대생’에 이은 시리즈 작품이다.
“말띠 여자들은 팔자가 드세다”라는 편견으로 60년 만에 돌아온 백말띠 해에 여자아이를 출산하지 않으려는 4명의 말띠 신부들의 이야기를 그리면서 당시 세태풍자와 사회계몽을 다루고 있다.
영화는 무료로 상영되며 영화 상영 20분 전부터 선착순 2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울산박물관 8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1963년에 제작된 김수용 감독의 영화 ‘혈맥’을 상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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