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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문화예술회관은 다양한 예술 장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2023년도 하반기 음악·예술 실기과목’을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목은 시립예술단 단원을 지도강사로 구성한 성악, 현악, 관악 등 음악실기 6과목과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하는 드로잉, 유화, 수채화, 서예 등 예술실기 9과목 등 총 15과목이다.
수강 신청은 7월 25일 오전 10시부터 8월 1일까지 회관 누리집을 통해 과목별 선착순 접수하며 수강인원과 수강료는 과목별로 다르다.
음악실기의 성악은 시립합창단 단원이 발성부터 탄탄하게 지도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기법들을 익혀 성악곡들을 불러보며 익힐 수 있도록 진행한다.
현악은 바이올린으로 개인별 수준에 맞추어 시립교향악단 수석 단원에게 배운다.
관악은 플롯, 트럼펫, 대금, 피리 등 총 4과목을 시립교향악단 단원과 시립무용단 국악단원이 지도한다.
예술실기의 소묘는 색연필을 이용해 식물 세밀화를 그려보는 ‘소묘 색연필’과 인체의 구조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소묘 인체’ 과목으로 진행된다.
유화, 수채화는 다양한 기법을 배우고 활용해서 개성 있는 작품 표현을 할 수 있도록 풍경과 정물로 나누어 유화 2과목, 수채화 2과목을 마련한다.
서예는 한글의 멋을 붓과 먹으로 표현할 수 있는 ‘서간체’와 ‘한글’, 먹으로 그리고 채색을 하는 ‘문인화’ 등 총 3과목을 개설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울산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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