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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원도의회는 4월 15일 강원도 의료기기산업의 고도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강원분소 설립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표한다.
이번 건의안 발표는 강원도 의료기기산업이 국내 생산매출 10%와 해외수출 15%를 차지하며 우리나라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으며 최근 강원도가 디지털헬스케어 국가 혁신클러스터와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서 의료기기산업의 성장가능성은 더욱 높아진 상황으로 이러한 강원도 의료기기산업의 고도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국가차원의 제도적·행정적 지원이 수반 되어야 할 것으로 이를 위해서는 강원도에 식품의약품안전처 강원분소를 설립해 의료기기 품질 및 인허가 지원, R&D 컨설팅 등의 독립적인 전문지원이 필요함에 따라 강원도의회 차원에서 중앙정부에 강력히 촉구하고자 마련됐다.
강원도의회의장은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과 부산, 경인, 대구, 광주, 대전에 식약처 지방청을 두고 있으나 강원도는 서울지방청 관할에 속해 있는 실정” 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 강원분소 설립으로 강원도 의료기기산업의 체계적이고 신속한 인허가와 기술지원 등을 통해 강원도는 50여 개 사의 기업유치, 3천 여명의 고용창출과 3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등 지역균형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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