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국가보훈부의 참전수당 권고사항 “적극 환영”

전국 광역단체 평균 지급액은 9.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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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국가보훈부의 참전수당 권고사항 “적극 환영”



[PEDIEN]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은 29일 국가보훈부의 참전수당 형평성 제고를 위한 지자체 협력방안 추진계획에 대해 적극 환영의사를 밝혔다.

지난 6월, 국가보훈부는 ‘광역 단체 참전수당 현황’을 공개하면서 전체 광역 단체 지급액 평균보다 낮은 금액을 지급하는 광역 단체는 경기를 비롯 총 6곳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김민호 의원은 “경기도 참전수당은 전국 평균 이하일 뿐 아니라 도내 시·군별로 지원액이 달라 실제 참전수당은 참전용사 어르신의 거주 지역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보훈부 자료에 따르면, 참전유공자의 의료지원을 위해 국가보훈처장이 지정한 위탁병원은 전국 515개로 경기도 81개, 서울시 60개, 전라남도 58개 순이며 국가보훈처 지정 우수위탁병원은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확인된다.

김민호 의원은 “경기도 참전유공자 수는 전국의 24%에 해당되지만, 위탁병원 전체의 16%밖에 되지 않는다”며 “고령의 참전유공자 어르신이 치료받으실 수 있는 병원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보훈 위탁병원 부족 문제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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