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봉 위원장, ‘브레이킹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 개최

대한브레킹경기연맹 관계자 등과 브레이킹 저변 확대 등에 관한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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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이영봉 위원장, ‘브레이킹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 개최



[PEDIEN]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이 브레이킹 저변 확대 및 발전을 위해 지난 30일 경기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에서 김만수 사단법인 대한브레이킹경기연맹 회장은 “올 가을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부천 출신 브레이킹 선수의 메달 획득 전망이 매우 밝다”고 말한 뒤, “‘모두가 함께하는 댄스’ 브레이킹을 통해 국민과 예술인의 교감을 형성하자는 취지로 9월에 부천시에서 2023 경기도 인터내셔널 브레이킹 스트리트 페스티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페스티벌에서는 특히 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하는 ‘투게더 인 모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참여하는 장을 다수 추진하고 있다고 연맹 관계자는 전했다.

이영봉 위원장은 “브레이킹은 종목의 발전 전망이 매우 밝을 뿐만 아니라 예술과 스포츠가 융합된 미래지향적인 장르”고 화답한 뒤, “브레이킹이라는 종목의 특성상 문화예술과 체육을 모두 소관업무로 하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향후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지원 및 육성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건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사항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브레이킹은 1970년대부터 전해져오는 미국의 힙합 댄스를 대표하는 춤의 일종이다.

원래 이름은 비보잉이나 브레이킹이며 한때 ‘브레이크댄스’로도 불렸다.

2018년 하계 청소년 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브레이킹이 공식명칭으로 채택됐다.

2022년 아시안게임과 2024년 하계 올림픽 때 정식종목으로 선보일 예정인데, 우리나라는 브레이킹 강국으로 메달을 전망하고 있으며 특히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우수한 선수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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