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생명 존중 강연’개최

12일 우리아이 정신건강, 부모의 자기돌봄 주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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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동으로 9월 12일 오후 2시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학생, 학부모, 일반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생명 존중 강연’을 개최한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했다.

우리나라도 자살에 대한 위해성과 자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같은 날을 ‘자살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행사와 교육·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시민과 함께 생명존중의 가치를 되새기고 부모와 자녀의 정신건강 돌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초청강사인 김경일 교수는 고려대 심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 심리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히 ‘지혜의 심리학’, ‘코로나 사피엔스’ 등 다수의 저서와 ‘어쩌다 어른’, ‘알쓸범잡’ 등 티브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반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이날 강연은 ‘우리아이 정신건강, 부모의 자기돌봄’을 주제로 진행된다.

불안과 고립의 시대에 건강하고 행복한 정신건강을 위한 조언과 일상 속 가족의 건강한 마음을 위한 자기돌봄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며 정신건강을 돌보는 시간을 갖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생명 존중 강연은 자녀와 학부모의 튼튼한 마음 건강을 위해 마련했다”며 “생명 사랑·자살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향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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