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의 글로벌 100대 기업 도약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 세미나 진행

김민석 정책위의장 축사, 김병욱, 고용진, 김한정, 서삼석, 박정,, 이병훈, 신현영 의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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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국내기업의 글로벌 100대 기업 도약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 세미나 진행



[PEDIEN] ‘글로벌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임’이 김병욱, 고용진, 송기헌, 유동수 의원 주관으로‘국내기업의 글로벌 100대 기업 도약을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모임이 진행하는 ‘민주당, 글로벌 기업을 돕다’의 다섯 번쨰 세미나로 김병욱, 고용진, 김한정, 서삼석, 박정,, 이병훈, 신현영 의원이 참석했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김병욱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의 글로벌 100대 기업이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단 두 개 밖에 없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아마존, 알파벳, 메타와 같은 규모있는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M&A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과거에는 창업을 통해서 성장했지 않습니까? 근데 기술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창업을 통해서 성장한다는 것은 한계가 있다, 그래서 M&A를 통해 첨단 기술을 선점해 나가야 하는데 최근에 보면 한국 대기업의 해외 M&A 거의 없다”고 지적하고 “과거 민주당에서 CVC를 만들었는데 이건 벤처기업에 제한돼 있고 해외 투자의 지분도 제한되어 있는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이제는 좀 더 규모의 경제를 이루고 국제 경쟁력을 갖출 만한 큰 대기업을 만들기 위해서는 해외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M&A를 활성화시켜기 위해 규제를 완화하고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민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현장 축사를 통해 “그동안 글로벌기업경쟁력강화를 위한 민주당모임의 행보를 주의깊게 지켜봤다.

대한상의를 비롯한 삼성, LG, 현대와의 세미나는 매우 의미가 있었다”고 지적한 뒤 “민주당 정책위가 할 일을 글로벌 기업 경쟁력 강화 모임이 하고 있다.

오늘 주제인 M&A 활성화 문제도 지금 시기에 딱맞는 시의적절한 문제제기라고 생각한다”며 세미나의 의미를 강조했다.

함께 공동주관한 고용진 의원도 “우리 글로벌 기업을 성장시키는 것이 지금 시대에는 매우 중요한 문제다.

이에 대해 우리 민주당 의원님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언급한 뒤 “아직은 잘 모르지만 오늘 M&A의 필요성에 대해서 배워보겠다”고 밝혔다.

본 행사가 시작되고 권용현 신한투자증권 본부장은 발제를 통해 해외보다 부족한 한국의 Outbound M&A 실적을 지적하면서 첨단 산업에 대한 효과적인 기술 이전을 위해 해외 기업에 대한 M&A를 활성화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 정부가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는 국책은행을 중심으로 하는 해외 M&A를 위한 특별대출 프로그램, M&A 전용 펀드 조성 등 정책 금융 기능을 강화하고 광범위한 조세지원 방안까지 수립하는 것을 들었다.

이어 진행된 패널토론에서 MBK 김광일 대표는 “한국의 경우 삼성, 현대자동차, SK등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이 있으므로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PE가 적극적으로 해외기업에 대한 M&A를 하기위한 자금조달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며 “사우디, 중국과 같이 정부가 자금조달을 원활하게 하는 ‘국부펀드’를 조성하고 연기금을 활용할 수 있게 해 첨단 기술을 가진 해외기업에 대한 M&A를 적극적으로 활성화하는데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패널로 나선 박용린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정부가 첨단기술 M&A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을 지금보다 늘리는 등 세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늘 세미나는 삼성전자, 대한상의, LG에니저솔루션, 현대자동차와의 세미나에 이어 진행된 ‘민주당 글로벌 기업을 돕다’의 다섯 번째 세미나이다.

민주당 글로벌 기업을 돕다 모임은 다음 주 19일에도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대한민국 플랫폼의 국경을 넘은 도전빅테크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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