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9월 18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3년 제6차 임시회에서 권혁열 의장이 제안한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 촉구 건의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서울역에서 용문까지 운행 중인 경의중앙선을 홍천까지 연결하는 것으로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됐고 5개 광역철도 선도 프로젝트로 선정된 바 있음.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의안은 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통해 과밀한 수도권의 인구 분산 및 지역 균형발전과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조기 착공을 건의한 것으로서 이와 관련해, 당초 올해 3월경 완료 예정이었던 국토교통부의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가 오는 9월 말로 연기되면서 그 결과를 앞두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차원에서 중앙정부 및 국회에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조기 착공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불과 개막을 나흘여 앞두고 있는, 강원자치도 제1호 국제행사인 국제 행사인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15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차원에서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입장권 구매 동참식과 입장권 기탁식을 개최한 데 이어 17개 시·도의회 의장이 모인 자리에서 막바지 홍보에 박차를 가하며 붐엄 조성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권혁열 의장은 “‘홍천~용문 광역철도’는 수도권 동부 및 강원 중부 내륙지역 주민의 100년 염원으로 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접근성 향상과 과밀한 수도권의 인구 분산 및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 반드시 관철되어야 할 현안 과제이다”고 말하면서 “지역 현안을 넘어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조기 착공을 강력히 촉구하며”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두의 염원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