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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19일 오후 이승만대통령 기념재단 사무실에서 국민의힘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가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 기금 조성을 위한 국민 모금 운동에 참여하며 500만원을 기부했다.
전국의 청년 지방의원들이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대통령의 기념관 건립에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을 자발적으로 모아 동참의 의지를 보여 준 것이다.
전청협 회장을 맡고 있는 이상욱 서울시의원은 ‘이승만 대통령께서는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이라며 ‘오늘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도록 초석을 쌓아주신 분을 기념하기 위한 모금 운동에 청년 지방의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만큼, 청년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김황식 이사장은 “청년들의 마음을 모은 기부라서 의미가 깊다 더 많은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재단에서도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승만대통령 기념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 및 재단 이사들과 이상욱, 김종길, 송경택, 이종배 서울시의원, 지민규 충남도의원, 이상원 경기도의원, 김세종 동대문구의원, 김승엽 은평구의원, 신예진 중랑구의원, 손주하 중구의원 등 청년 지방의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승만대통령 기념재단이 진행하는 모금운동에는 배우 이영애씨, 우오현 SM그룹 회장, 박진 외교부 장관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는 지난 1월 출범해 309명의 국민의힘 청년 지방의원들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청년 정치 거버넌스를 구축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단체다.
기부금 전달식 이후에는 SNS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을 계획 중으로 알려졌다.
이승만 대통령 기념재단은 지난 11일부터 범국민 모금 운동을 진행 중이다.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사업은 독립유공자법에 따라 전액 정부 예산으로 진행 할 수 있음에도, 온 국민이 동참한다는 의미를 살리기 위해 전체 건립 비용의 70%를 국민 모금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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