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국회의원 성남시에 백현마이스역 신설 요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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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국회(사진=PEDIEN)



[PEDIEN] 김병욱 국회의원이 지난 9월 27일 성남 도시개발공사가 백현마이스 사업협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마이스역 신설’을 분명히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병욱 국회의원은“백현마이스는 국민의 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에 의해 5차례에 걸친 보류 및 부결로 표류하는 등, 지난 10여 년간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성사된 백현마이스 사업협약 체결을 축하한다”고 환영의 입장을 밝힌 뒤 “다만 사업협약서를 확인한 결과 백현마이스의 지하철역에 대해 언급이 없다.

마이스역이 없는 마이스 개발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왜 마이스역이 협약서에 빠졌는지에 대해 성남시의 답변을 촉구했다.

더불어 김병욱 의원은 “철도노선에 역을 신설하고자 하는 경우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비용 전액을 원인자가 부담해야 한다고 되어있기 떄문에, 향후 분쟁의 소지가 없도록 사업협약서 수정을 통해‘마이스 역사 신설 주체와 업무’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입장도 추가로 밝혔다.

김병욱 국회의원은 백현마이스 사업과 관련해 2020년 성남시·경기도와 협의해‘2035 성남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마이스 사업 구역을 9만㎡에서 12만㎡로 상향 조정해 사업성을 대폭 높인 바 있다 또한 2021년 민주당 시의원들과 협의해‘토지출자방식’에서‘토지매각방식’으로 사업을 변경해‘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와‘타당성 조사’가 생략됨에 따라 약 2년의 사업 기간 단축과 각종 수수료, 용역비, 취득세 등의 절감 및 토지매각에 따른 수천억원의 성남시 자주적 재정확보에 초석을 놓여낸 바 있다.

김병욱 의원은 “앞으로 성남시와 함께 백현 마이스 산업단지 정상 추진을 통해 성남의 미래 먹거리 창출과 백년대계를 준비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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