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통계 누리집 이용자 중심 체계로 전면 개편”

숫자 중심 서비스에서 시각화 서비스로 정보 전달 극대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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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현재 운영 중인 통계 누리집의 문제점인 접근성 및 활용도 저하 등을 개선하기 위해 ‘이용자 중심의 통계 누리집’으로 개편 완료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통계 누리집은 숫자와 통계표 등 1차원적인 서비스 중심으로 이용자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콘텐츠가 전무했고 통계 자료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등 편의성 부족으로 개편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었다.

이러한 문제점 개선을 위해 개편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5월 착수해 10월 12일 완료했으며 13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주요 개편 내용은 통계 누리집과 통계 지도 시각화 서비스로 이원화해 이용자가 콘텐츠와 시각화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통계 누리집’을 통해서는 통계 바로알기, 울산의 하루, 울산의 경제현황, 통계 간행물, 통계디비, 지도 활용 서비스, 통계정보를 제공한다.

통계 누리집을 처음 접속하면 나타나는 ‘통계 바로알기’를 통해 울산시 통계 누리집 메뉴 및 콘텐츠 전반을 한눈에 파악하도록 해 이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울산의 하루‘에서는 주요 지표에 대한 1일 평균 수치와 최근 5년간의 ’시계열 분석‘ 서비스로 도표를 통한 시각화 정보를 제공한다.

‘울산의 경제현황’에서 사업체, 지역내총생산 경기종합지수, 지역경제 상황판, 물가 체험 등 주요 경제 지표를 제공하고 ‘지도활용 서비스’에서는 일자리 지도, 정책 통계지도, 기업생태 분석지도 등 지도 시각화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리고 ‘통계정보’와 ‘만족도 조사 기능’을 추가해 이용자 수요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고 수많은 통계자료 중 원하는 자료를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통합검색’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이용자의 자료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통계 지도 시각화 서비스’의 경우 화면을 통해 울산의 주요 통계 지표를 지도상에 표현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신설해 활용도를 높이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지난 누리집 운영 과정에서 제기된 요구사항과 타 지자체 운영상황 문제점을 반영한 우리 시 만의 차별화된 통계 누리집으로 거듭났다”며 “데이터 기반 정책 및 산업계의 수요 충족 등 변화하는 통계 수요와 이용자 필요 사항을 즉시 반영하는 등 통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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