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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은 10월 31일 석계역 5번 출입구 현장을 방문해 서울교통공사에 에스컬레이터의 조속한 설치를 주문했다.
석계역 주변에는 장애인 및 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으나 5번 출입구에는 에스컬레이터 등 승강편의시설이 부재해 주민들이 멀리 떨어진 출입구를 이용하는 등 불편이 있어 왔다.
이에 김태수 의원은 주민들의 지하철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석계역 5번 출구에 승강편의시설 설치를 위해 올해 1억원의 설계비 예산을 반영했으며 지난 7월부터 설계 용역에 착수해 이날 서울교통공사 토목사업소 관계자 및 설계업체 직원과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김 의원은 석계역 5번 출입구에 양방향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주민들의 이용 편의에 최우선을 두고 승강편의시설을 설치할 것을 교통공사 측에 요구했다.
구체적으로는 개찰구부터 출입구까지 계단이 없이 완만한 경사로를 마련해 에스컬레이터와 연결되도록 하고 설치기간을 최대한 단축 및 임시통행로 개설을 주문했다.
석계역 5번 출입구 승강편의시설 설치에는 30억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김 의원은 내년 예산에 설치공사비를 반영해 빠른 시일 내에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향후에도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앞장설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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