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경기도 광주시 신현동에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신현1중학교가 경기도교육청 교육재정투사심사를 통과하면서 오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은 지난 1일 도교육청 학교설립과로부터 신현1중이 교육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현1중은 신현중학교의 과밀학급 문제 해소와 신현동 일대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학령인구 증가로 신설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 도교육청 교육재정투자심사에서 재검토 통보를 받으며 한 차례 학교 설립 추진에 제동이 걸린 바 있다.
재도전 끝에 도교육청 교육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한 신현1중은 이제 학교 설립의 마지막 관문인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만을 남겨두게 됐으며 도교육청은 내년 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자형 의원은 “특별교실까지 일반교실로 변경해 학생들을 수용하고 있는 신현중의 과밀학급 문제를 근본적인 해결할 방법은 학교 신설 뿐”이라고 강조하고 “도교육청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까지 무난히 통과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2025학년도부터 신현1중 설립전까지 신현중과 인근 성남지역과 공동학구 운영을 약속받은 만큼, 신현중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