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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병도 의원이 1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이용 장애인들의 축제인 제4회 “쉿~ 썸타는 클럽”행사에 참여해 발달장애인의 대외활동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15지역의 합동봉사로 주최됐으며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주관했다.
라이온스협회 조종진 부총재는 인사말에서 “그간 코로나 상황으로 대외활동이 많이 위축되었는데 3년만에 클럽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발달장애인들도 놀 준비가 되어 있다 우리가 얼마나 잘 노는지 주변의 우려가 편견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고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병도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과 같이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가 많아져야 한다 발달장애인이 문화행사를 즐기는 데에 어려움이 있는 것도 아니다 특별한 행사가 아닌 일상속에서 오늘과 같은 행사가 필요하고 특별한 눈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닌 자연스럽게 모두가 함께 살아가야 한다”며 행사를 주최한 라이온스협회와 참여자들에게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라이온스협회 조종진 부총재의 “동행하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클럽이 발달장애인에게 특별한 공간이 아닌 일상적 문화로 체험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오늘 행사는 썸남썸녀를 만날 수 있는 커플댄스타임과 자신의 끼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시간, 경품행사 등으로 진행되어 참여한 300여명의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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