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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이제영 의원은 25일 실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3 회계연도 결산 승인’ 심의에서 명시이월 및 사고이월 비율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며 특히 예산의 당해연도 집행 원칙 준수와 명시·사고이월의 최소화를 주문했다.
이제영 의원은 ‘안성천 고향의 강’ 사업과 ‘여주 후포천 개수’ 사업 등 명시·사고이월 사업의 집행 잔액 문제를 지적했고 “사업이 종료되었으면 사업비는 불용 처리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이 의원은 “사업예산 편성에 대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며 불가피한 경우 명시이월 또는 사고이월이 발생할 수는 있으나 예산집행의 적절성 검토를 통해 명시·사고이월은 최소화되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공직자 출신인 이제영 의원은 행정적 전문성과 예리한 분석력으로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사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예산집행의 지연은 도민들의 불편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사업담당자와 팀·과장은 결산 이후에도 건설과 관련한 개별사업들의 문제를 면밀하게 분석해 이와 같은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주기를 바란다”고 집행부서에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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