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윤경 도의원, 경기도지사 향해 “경기도, 폭력 피해이주 여성의 현실 외면” 개탄

정윤경 도의원, 제37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폭력 피해 이주여성을 위한 전문 상담센터 설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워킹맘의 경력 유지 제안 관련 도정 질의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경기도의회 정윤경 도의원, 경기도지사 향해 “경기도, 폭력 피해이주 여성의 현실 외면” 개탄



[PEDIEN]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은 9일 경기도희 제37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도지사에게 도정에 관해 일괄질문 형식으로 도정 질문을 했다.

이날 정윤경 의원은 폭력 피해 이주여성을 위한 전문 상담센터 설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워킹맘의 경력 유지 제안에 대해 도지사에게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 표명 및 현장에 요구를 반영한 적극적인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정윤경 의원은 폭력 피해 이주여성 지원에 대한 질문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피해 이주여성이 거주하는 경기도에 마땅한 전문 상담센터 하나 없다는 현실이 너무나도 안타깝고 경기도의원으로서 창피하다”고 하며 “이주여성의 피해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지원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꼭 필요하다”고 피해 이주여성 종합 상담센터의 설치를 촉구했으며저출산 극복을 위한 워킹맘의 경력 유지에 대한 질문에서 “동네의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끝 글자를 합쳐 ‘지니’라고 표현하겠다.

도우미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에게 동네 ‘지니’를 자녀 등학교 도우미로 지원해 직장을 그만둬야 할 처지에 있는 여성의 경력 유지를 지원하자”고 저출산 해결을 위한 대책으로 ‘지니와 맞손잡기’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이에 김동현 도지사는 “복지안정망 구축을 위해 전문상담소 설립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하면서 “폭력 피해 이주여성 상담소 설치을 추진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통번역사와 서프터즈 등과 연계한 이주여성 대상 상담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고 답변했고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24년부터 가족돌봄수당 지원, 아동 언제나 돌봄센터 운영 등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특히 등하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부모가 원하는 경우 언제나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답변했다.

지자체 의회

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