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 허영 의원, 국회 예결위 ‘예산조정소위원회’위원 전격 선임

예산 심층 심사 권한을 갖는 조정소위 위원 2번째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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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강원 춘천 허영 의원, 국회 예결위 ‘예산조정소위원회’위원 전격 선임



[PEDIEN]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1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등 조정 소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을 밝혔다.

허영 의원의 예결특위 조정소위 선임은 이번이 두 번째다.

특히 조정소위는 정부 제출 예산안에 대한 예결특위 전체회의 심사와 국회 각 상임위의 예비심사 결과를 검토하고 소위 자체 심층 심사를 통해 국민의 혈세로 만들어진 정부 예산안이 국정과 민생의 필요와는 달리 과다 또는 과소 책정된 부분은 없는지 면밀히 살피는 역할을 맡는 핵심 소위원회다.

당과 지역을 대표해 예산의 방향성에 대한 발언권을 갖기에 상당한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허영 의원은 지난 2021년에도 강원도 국회의원 중에서는 유일하게 예결특위 조정소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혁혁한 성과를 올린 바 있다.

강원도 국비 8조원 시대를 열면서 국회에서도 당시 역대 최대 규모인 1,052억원 증액을 성사시켰고 춘천시 국비도 역대 최대인 4,527억원을 확보해냈다.

올해 다시 허 의원이 예결특위 조정소위에 합류하면서 강원특별자치도와 수부도시인 춘천시의 주요 현안 사업들에 청신호가 켜지리라는 기대감이 커지는 이유다.

허영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R&D 예산 삭감 대란’ 등 실정과 불안정한 국제 경제 상황 등 위기가 중첩된 시점에 다시 한번 강원도 대표 예산 선수로 뛰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치성·선심성 예산은 엄격히 심사해 과도한 지출이 없도록 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민생 예산,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는 R&D 예산, 지역도 함께 잘 살기 위한 균형발전 예산 등은 반드시 복구해 국민께 희망을 전해드리겠다”고 예산 심사 활동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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