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비-스타트업 챌린지’ 본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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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1시 30분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비-스타트업 챌린지’ 본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1부 본선 심사, 2부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본선 진출 10개 기업의 발표심사를 한다.

이어 2부 시상식에서는 박형준 시장, 방성빈 비엔케이부산은행장, 최병한 부산문화방송 대표이사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며 1부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5개사에 대해 시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시와 비엔케이부산은행, 부산문화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 비엔케이벤처투자가 주관한다.

'비-스타트업 챌린지'는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개최돼 올해 6회째를 맞이한다.

현재까지 총 24개의 수상 기업을 배출하고 240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한 부산의 대표 창업투자경진대회다.

이 대회는 전국 최초로 유일하게 지분투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기 투자를 받기 어려운 창업기업들이 본 대회의 3억원 규모 종자 투자와 연계해 사업 지원 및 후속 투자유치를 받음으로써 기업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올해 모집 결과 총 212개사가 참여했다.

서면심사와 예선심사를 거쳐 부산지역 4개 기업을 포함해 본선 진출 10개 사를 확정했다.

이날 본선 진출 10개 사 중 최종 5개 사를 선발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을 수여한다.

수상기업에는 총 3억원 규모의 지분투자가 진행되며 투자 금액은 대상 1억 3천만원, 금상 8천만원, 은상 5천만원 등 비엔케이부산은행에서 전액 출자한다.

투자지원 외에도 △부산은행 '썸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지원 △슬러시드, 플라이 아시아 행사 연계 △부산시 기술창업 육성 지원 등 참가 기업에 다양한 후속지원 및 투자유치 기회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유관기관과의 협력 및 다양한 정책 등을 발굴해 신생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등 장기적으로 거대신생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혁신적이고 우수한 기업들이 지역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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