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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 강사들과 머리를 맞댔다. 26일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최 시장은 인구교육 강사 및 신혼부부 아카데미 강사들과 함께 세종시 인구 문제의 해법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세종시만의 특색 있는 인구교육과 신혼부부 아카데미 운영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세종시에서는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의 인구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15명의 강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구 문제의 심각성과 가족의 가치에 대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
간담회에서 최 시장과 참석자들은 교육과 정책의 연계를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최 시장은 교육 현장에서 강사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저출생으로 인해 발생하는 연금 고갈, 일자리 감소 등 사회경제적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 인구교육의 핵심”이라며, “인구교육 강사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문제의식을 심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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