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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11월 20일 오후 2시 울산가족문화센터 비동 4층 소연회장에서 인권증진교육 ‘울산 인권+사람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권+사람책’교육은 ‘사람책’이 자신의 지식과 경험, 정보 등을 들려주고 질문을 받아 참여자와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사람이 사는 미술관’의 저자인 박민경씨를 ‘사람책’으로 초빙해 ‘그림’을 매개로 ‘인간의 기본 권리’를 이야기해 본다.
국가인권위원회에 근무 중인 박민경 강사는 ‘사람이 사는 미술관’이란 책을 통해 15년 넘게 업무를 해오면서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꼈던 ‘인간의 기본 권리’를 피카소, 들라크루아, 고흐 등의 명화를 통해 쉽고 흥미롭게 풀어냈다.
이번 교육에서는 여성, 노동, 차별과 혐오, 국가, 존엄 등 다섯 개의 주제로 나누어 ‘인간의 기본 권리’를 살펴보고 ‘궁금해요’ 꼭지를 마련해 시민에게 질문을 받아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교육 참여는 예약없이 현장에서 접수하며 선착순 2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깊어진 가을에 명화를 감상하며 인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며 인권을 주제로 한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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