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의원, ‘경기도 소규모학교 지원방안을 위한 정책토론회’ 토론자로 나서

소규모학교 지원을 통해 신도시 과대·과밀학급 문제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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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조성환 의원, ‘경기도 소규모학교 지원방안을 위한 정책토론회’ 토론자로 나서



[PEDIEN]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성환 부위원장은 11월 22일 관곡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경기도 소규모학교 지원방안을 위한 정책’ 토론회의 토론자로 나섰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전자영 도의원, 선문대학교 안병훈 교수,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해 원도심 소규모학교 실태 및 현황, 소규모학교 지원을 위한 방향 및 정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토론자로 나선 조성환 의원은 원도심 소규모학교 현황에 대해 “학령인구가 매년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있는 반면, 신도시에서는 오히려 학령인구가 증가 추세로 과밀·과대 학급이 문제”고 밝혔다.

 또한, “지역 공동화 현상으로 인해 구도심에 있는 소규모학교의 학생들은 오히려 상급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신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신도시내 학교들은 과밀·과대현상이 더욱 더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조성환 의원은 “지역적 특성 및 사회적 환경을 고려해 신도시 인근 소규모학교의 학군 조정을 통해 신도시 학생들을 소규모학교에 배치할 수 있다면 과대·과밀학급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상급학교 진학 연계를 위한 초등학교 공동통학구역을 설치하고 중학교 학군구를 개방학군으로 조정 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규모 학교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으로 “중장기적으로 교육과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과감히 예산을 수립하고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과 다양한 교육방법들을 소규모 학급운영에 적합하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의 원활한 통학을 위해 통학버스가 필수적으로 운행되어야 한다” 며 “소규모 학교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해 교사들의 근무환경 개선 및 지원사업 활성화를 모색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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