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복 도의원 발의, ‘강원특별자치도 검역병해충 피해 예방 및 피해 농가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 및 수입식물 증가 등으로 검역병해충 발생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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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강원도의회청사전경(사진=강원도의회)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김용복 의원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검역병해충 피해 예방 및 피해 농가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 및 수입식물 증가 등으로 검역병해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검역병해충의 유입·확산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농업 생산기반 유지·조성에 기여하고자 제정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검역병해충 피해 예방 및 피해농가 지원계획 수립 피해 예방 및 피해농가 지원사업 농가 등에 대한 권고 등이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검역병해충 피해 예방 및 피해농가 지원으로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작물 등에 대한 보호뿐만 아니라 자연을 보호하고 농업생산기반을 유지·조성해 농업인의 안정적 농업경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복 의원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평균기온 상승이 검역병해충의 국내 월동생존률을 높여 과수 등 재배 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일으키고 있어 신속한 대처가 요구되고 있다”며 “검역병해충 피해를 미리 예방하고 피해농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고자 본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오는 12월 15일 제324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심의·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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