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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배 위원장은 29일 제372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소관 부서인 건설국, 건설본부, 교통국,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4년도 본예산 심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당초 경기도에서 제출된 2024년도 건설교통위원회 소관의 본예산안 5,945억 1,900만원에서 1,051억 9,000만원을 감액해 5,377억 8,300만원을 수정의결했으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709억8,000만원에서 133억 9,000만원 감액되어 575억 9,000만원으로 수정가결했다.
증액된 주요 사업으로는 지방하천 유지관리 시외버스 재정적자 지원금 마을버스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사업 등이며 감액 사업으로는 우정-향남 국지도 건설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 대광위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 등이다.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주요 소관 사업들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했으며 예산 낭비 요인을 최소화하고 도민의 삶에 밀접하게 관련된 사업들이 예산안에 포함되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종배 소위원장을 필두로하고 이기형 위원, 오준환 위원, 김동영 위원, 강웅철 위원으로 구성된 예산조정소위원회는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되었는지 살피고 심사한 끝에 본예산안 5,377억 8,300만원,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575억 9,000만원을 28일 수정의결했다.
김종배 건설교통위원장은 “장시간 경기도 건설·교통 발전을 위해 심도있는 심사를 해주신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님들과 집행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2024년 건설국, 건설본부, 교통국,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해 심사한 예산이 편성 취지와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선택과 집중을 해 투입할 곳에는 과감하게 투입하고 아껴야 할 곳에는 철저히 아끼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했고 도민의 삶에 있어 질을 높일 수 있는 예산은 최우선에 두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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