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경기도 의회 박재용 의원이 12월 7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근로 정신장애인 삶의 질 향상 방안 세미나’의 토론자로 나섰다.
이날 세미나는 경기자애인근로자지원센터, 마음샘정신재활센터, 사회적기업 ㈜ 마음샘, 당사자가족모임 동심초, 사회적협동조합 모두가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근로 장애인의 삶, 고용, 당사자와 가족의 소망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세미나의 토론자로 참여한 박재용 의원은 장애인근로사업장인 정립전자에서 다년간 일했던 경험을 회상하면서 “근로 정신장애인 당사자가 처한 특수성을 이해하고 근로 정신장애인들이 일터에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신장애인들이 잘 해낼 수 있는 일거리를 찾아 연계해 주고 일터에서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일이란 단순하게 돈을 벌기 위한 수단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에서 세계를 경험하는 큰 통로가 되며 함께 일하며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고 했다”이날 세미나는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의 축사로 시작했으며 최희철 강남대 교수가 주제 발표를, 유수현 전 숭실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한태림 경기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장, 조재성 우수 근로 당사자, 김영자 동심초 가족회장, 장명찬 마음샘정신재활센터장, 박재용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은 토론자로 참석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