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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남도의회 이완식 의원은 15일 열린 제348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당진시 도로 환경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당진시민의 보행 안전을 위해 교통시설물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극심한 교통체증이 유발되는 지역의 도로 환경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송악읍 지방도 619호선의 경우 교통량이 32번 국도로 집중돼 극심한 교통체증이 심각하다”며 “이를 분산하기 위한 외곽도로 신설이 절실한 만큼 타당성 조사를 통해 도로개설이 진행될 수 있게 당진시와 협조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기지시 초등학교 주변 교통량 역시 증가해 학생들의 안전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학생과 주민 교통편의를 위해 송악읍행정복지센터 신축 부지에서 기지시 정류장까지의 구간을 기존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포장 공사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또한 “신평면 거산리 통로박스가 비좁아 교통사고 위험이 많아 증축이 필요하다”며 “당진 IC로 진입하는 반촌 교차로도 회전교차로 신설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당진시의 도로망과 정주 여건이 전반적으로 매우 빈약하다”며 “도와 당진시가 긴밀한 협력으로 도로 신설 및 확장·포장을 실시해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인구가 역외 유출되는 것을 방지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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