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2023 울산 국제수소에너지 토론회’개최

20일 프랑스, 캐나다, 호주 등 국내외 수소전문가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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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12월 20일 오후 3시 유에코 3층 컨벤션홀에서 ‘제3회 2023 울산 국제수소에너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수소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국내외 수소산업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수소경제 국제교류와 협력’을 주제로 개회식, 유공자 표창, 주제발표 및 참석자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프랑스, 캐나다, 네덜란드, 호주 4개국 에너지 전문가들과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 울산대학교, 고려아연 등 산학연 수소산업 관계자가 참석해 세계적 청정수소 협력방안과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의 자리를 갖는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민간 중심의 수소충전소 구축 등에 기여한 ㈜삼정이엔씨 김중섭 전무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케이워터크래프트 권순철 대표이사가 특허청장상을 각각 수상한다.

울산시장 표창에는 한국에너지공단이 단체 표창을, 신화건설 권기찬 이사, 에프엠테크 김진성 고문, 에이치디현대중공업 손정호 전무, ㈜유신 배정현 상무 등 9명이 개인 표창을 각각 수상한다.

이어지는 주제 발표에서는 세계1등 수소산업 육성전략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수소정책과 한국기업과의 협력방안, 호주 수소정책과 한국기업과의 협력방안, 북해 해상풍력으로 생산되는 유럽연합 친환경수소 사업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의 친환경 에너지산업은 울산을 친환경에너지 선도도시로 대한민국을 에너지 강국으로 도약시키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며“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전세계 수소산업 생태계가 더욱 활기를 띠고 수소산업 종사자 간 교류도 한층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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