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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21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자원순환사회 구현을 위한 자원순환촉진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진 선출, 2024년 자원순환 분야 주요업무 보고에 이어 자원의 효율적 이용방안에 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 2021년 12월 출범한 자원순환촉진위원회는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되며 이번에 새롭게 제2기가 구성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자원순환경제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제2기 자원순환촉진위원회를 구성, 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속가능한 자원순환경제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내년도 환경 분야 시정 목표로 폐기물 전주기 관리를 통한 순환경제사회로 정했다.
효율적인 자원 이용으로 폐기물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고 발생한 폐기물의 순환이용과 적정한 처분을 촉진해 환경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성암소각장 1·2호기 재건립 생활폐기물 안정적 처리 및 에너지화 광역 재활용품 공공선별장 건립 등에 나선다.
또한 제2차 울산시 자원순환시행계획에 따라 총 27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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