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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국민의힘 백현종·이은주 경기도의원이 27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0억원이 구리시로 배분됐다고 알려왔다.
이 의원과 백 의원이 경기도에 건의하고 확보한 예산은 갈매 역사공원 동구릉 특화사업 6억원 왕숙체육공원 테니스장 시설개선 공사 7억 5천만원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사업 4억원 녹지 공간 산책로 정비사업 2억 5천만원 등 총 20억원이다.
이은주 의원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도 연말을 맞아 우선적으로 지역주민 숙원 사업 4건에 대해 예산이 확보돼 다행이며 구리시의 재정에도 상당히 보탬이 될 것”이라며 “갑진년 새해에도 구리시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백현종 의원 “구리시의 서울시 편입 문제로 경기도의 예산 확보와 행정지원 요청에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에 갈매동 공원시설과 녹지 산책로 체육시설, 버스정류장 시설 등에 예산이 확보돼, 코로나 팬데믹 이후 활발해진 시민들의 야외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의원은 지난 10월에도 ‘별내선 역무 관리시스템 구축사업 3억원’,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 및 공용주차장 건립 5억 5천만원’ 등 8억 5천만원의 특조금 예산을 확보 한 바 있다.
이로써 올해 경기도로부터 구리시에 배분된 특별조정교부금은 총 28억 5천만원으로 어려운 구리시 재정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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