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경기도 의회 이영주 의원이 3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및 ㈜태영건설에 대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12월 28일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한 것을 앞두고 철도건설 공사의 지연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해당 공사가 경기 북부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큰데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으로 하도급업체의 공사 대금 미수로 인한 지연을 우려해 이같이 요청했다.
태영건설이 수행 중인 철도건설 사업은 별내선 4공구, 도봉산-옥정 3공구, 옥정-포천 등 3곳이다.
도내 철도건설에 대한 공사 지연 방지를 위해 철도건설과는 하도급업체에 대한 기성 대금 직접 청구 및 지급 등을 고려하고 있으며 태영건설에 대해서는 본사 차원에서 현장을 최우선으로 관리하고자 하고 있다.
태영건설 측은 의원에게 공사 지연 방지를 약속했으며 의원은 도민들의 불안을 덜기 위해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