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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1월 11일과 12일 양 일간 미국 소비재전자 전시회 2024를 방문해 울산기업 홍보관을 둘러보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의 지역 수출 중소기업 6개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가전·정보통신제품 전시회인 ‘미국 소비재전자 전시회 2024’에 참가해 전 세계의 방문객에게 제품과 기술을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참가는, 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의 지원으로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통합한국관에서 홍보관 운영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참가하는 기업은 ㈜서홍테크, 주식회사 써니웨이브텍, ㈜앨리스헬스케어, ㈜엠아이티, 주식회사 위드인넷, 주식회사 정록 등 총 6개사이다.
서홍테크의 주요품목은 인공지능기반 욕창예방 매트이며 주식회사 써니웨이브텍은 반려견 전용 티브이 앨리스헬스케어는 인공지능 운동 지도법 엠아이티는 산업용 가상현실 체계 주식회사 위드인넷은 핸드트래킹을 이용한 가상현실 교육 콘텐츠 주식회사 정록은 플라즈마 공기살균기가 대표 생산 제품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들 중소기업 홍보관을 둘러본 후 기업 대표자들을 만나, 오늘 미국 소비재전자 전시회 참가로 우리 지역 제품과 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게 되어 자랑스럽고 우리 기업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또한 향후에도 중소기업 수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소비재전자 전시회에 참가한 국내 대기업 및 기관의 홍보관도 참관하고 관계자와 다각적인 업무협의도 진행했다.
11일에는 현대차와 에이치디현대 홍보관을 참관하고 에이치디현대사이트솔루션 이동욱 사장과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2년 연속 미국 소비재전자 전시회 혁신상을 수상한 에이치디현대와 올해 처음으로 첨단 이동수단과 이동식 장치 부문에서 수상한 에이치디현대사이트솔루션을 축하하고 향후 울산시와 함께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이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홍보관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김병석 원장과 지역 협력사업 추진 및 지역 건설 중소중견기업 경쟁력 강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지능형 건설 기반 사업 발굴을 위해 울산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또한 지난해 국가 첨단 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되며 울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삼성에스디아이 전시회를 방문해 이차전지 관련 다양한 제품을 살펴보고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1월 12일에는 삼성전자와 에스케이 홍보관을 방문해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가전제품을 경험해 보는 등 향후 세계적인 기술동향에 대해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우리 기업이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소비재전자 전시회 2024에 참가해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며 “우수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울산을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와 기업 자문 등을 통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울산시의 선박 자율운항 시스템 기업인 씨드로닉스가 지난해 11월 미국 소비재전자 전시회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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