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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시의희 전병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 2024년도 광진구 교육 예산으로 12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전병주 의원은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삭감 결정과 서울시의 소극적인 교육경비보조금 전출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광진의 학생과 교직원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용곡초, 용마초, 중광초, 중마초, 대원고 대원여고를 비롯해 광진구에 위치한 29개 학교에 120억원의 학교시설 환경개선 예산을 반영했다고 밝히며 학교 현장에 필요한 전자칠판 설치, 노후 승강기 교체, 강당 및 급식실 개선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전병주 의원이 확보한 예산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용곡초 수배전시설개선 1억9천만원 ▲용마초 전자칠판설치 2억9천만원 ▲중광초 시청각실 흡음 및 안전시설개선 1억원 ▲중광초 교사동 기계실 소방설비, 옥내 소화전, 자동화재 탐지설비 개선 2억5천만원 ▲중마초 학생휴게시설 개선 6천만원 ▲대원고 강당 운동시설 등 개선 1억5천만원 ▲대원여고 전자칠판설치 1억 6천 ▲대원여고 창의관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3억 1천만원 등이다.
끝으로 전병주 의원은 “앞으로도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광진구의 교육환경을 개선해 지역과 학교간 교육환경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서울교육의 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소통하며 교육발전을 위해 필요한 예산이 무엇인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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