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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은 1일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제성장과 시민의식이 함께 성장할 때 일류경제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 며 시민교육에 대한 정책적 투자를 강화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2023년 전세사기 피해, 무너진 교권, 증가하는 학교폭력, 대전을 떠나는 대졸자 등 화려한 성장과 발전 뒤에 다양한 사회문제와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사회문제 해결과 이념·이해의 갈등을 넘어 대전이 품격 있는 일류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방법으로 ‘시민교육’강화를 주문했다.
계속해서 이 의원은 “대전이 일류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조건 없는 보여주기식 복지혜택 제공이 아닌 책임감, 감사함, 공동체의식과 자기개발 등을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시민이 많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서 대전시와 교육청은 “생애주기별 학습전략을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 성인 등 대상을 전 시민으로 확대하고 교육 내용 또한 인류시민의식·인성·환경·디지털리터러시 등 다양한 교육 요소가 포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대전이 경제적 풍요로움을 넘어 다양한 생각과 방식이 조화를 이루어 격이 있는 일류경제도시 대전, 인류대전시민이 될 수 있도록 대전시와 교육청이 시민교육의 컨트롤타워로서 역할 강화를 요청한다”고 말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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