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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연구회는 21일 ‘경기도 지역별 소방활동 분석을 통한 특성 유형화 및 맞춤형 지원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계일 위원장, 문형근 부위원장, 김시용 의원, 윤종영 의원, 김창식 의원, 이기환 의원, 박세원 의원이 등이 참석했다.
박은하 책임연구원은 경기도 각 소방서의 소방활동을 도시규모, 인구밀도, 관할 면적, 산업화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해 분석한 유형화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소방공무원 및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도출된 정책개선 사항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 연구결과 최종적으로 도출된 정책 제언으로 △소방수요 증가 및 다양화에 따른 인력 증원과 장비 보강,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소방력 배치, △사고 유형별 구조대응 인력 전문화 및 특화, △시·군 및 응급의료 기관과의 협조 체계 강화 등을 제안했다.
또한, 소방공무원의 안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 강화와 심리지원 및 전문치료기관 설립 등을 제안하고 이와 관련한 조례 제·개정을 제안했다.
안계일 위원장은 “소방활동 유형화를 통해 각 지역별 특성과 그에 따라 필요한 지원사항을 알 수 있는 연구였다”며 “이번 연구에서 제안된 정책 개선 방안들을 소방재난본부와 검토해 반영할 수 있는 것은 반영하고 중앙정부에 건의가 필요한 사항은 위원회 차원에서 건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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